[프라임경제] 내달 11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박정, 백혜련, 진성준, 한병도 의원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일 박정,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의원은 "내란 종식과 지방선거 승리, 경제 안정, 이 세 가지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원내대표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5개월 중간계투로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하는 박정 민주당 의원. © 연합뉴스
20% 비중의 투표권을 가진 당원들을 향해서는 "여러분이 자랑스러워 하는 정당이 되도록 여러분의 소리가 국회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경청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은 박 의원은 △내란 특검 및 통일교 특검 즉시 추진 △원내 지방선거 정책 기획단 출범 △원내 경제 태스크포스(TF) 즉시 가동 △당·정 상설 경제협의체 구성 등을 약속했다.
백 의원도 이날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원내대표는 단순한 갈등 관리자가 아니라, 위기를 수습하고 일을 끝내는 사람"이라며 "그 책임을 피하지 않기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공약으로 △당내 비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상임위원회 중심 실무 당·정·청 협의 정례화 △국정과제 신속 이행 시스템 구축 △의원총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하는 진성준 민주당 의원. © 연합뉴스
진성준 의원은 지난달 31일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전임자의 잔여 임기 4개월만 수행하겠다"며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한병도 의원도 출마 결심을 굳힌 상태다. 한 의원 측은 곧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사를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각종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으로,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잔여 4개월가량이다. 후보 등록은 5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선거 결과는 오는 10~11일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와 11일 의원총회 의원 투표를 합산해 1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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