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주 수요일·금요일 국회가 아닌 지방 등 현장에서 최고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채비에 본격 나서는 모습이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최고위원회의 중 월요일은 국회에서, 수·금요일은 현장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통상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 중 수·금요일은 현장에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당장 오는 7일 최고위부터 현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최근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지는 등 당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지역 민심을 다지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대표는 이와 관련,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앞으로 저의 당무는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며칠 동안 번민의 밤을 보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잡음 없는 민주적 경선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 발언에 관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은 아니다"라면서도 강 의원 제명 조치를 거론, "(이같은 의결도)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는 당무일 수 있다"고 했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