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시장, 과천 정보타운역 개통 차질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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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시장, 과천 정보타운역 개통 차질 줄이겠다

경기일보 2026-01-02 14:4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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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정보타운역 조감도. 과천시 제공
과천정보타운역 조감도. 과천시 제공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사업이 철도 현장 안전기준 강화의 영향을 받으며 공정 조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과천시가 개통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천시는 2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사업과 관련해 최근 철도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로 작업 여건이 달라지면서 공사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통근·통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신규 정거장을 조성하는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과천시는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행정지원과 협조를 이어왔으나 선로작업이 수반되는 공정 특성상 강화된 안전기준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이 계획했던 주·야간 병행 공사가 제한되면서 실제 작업 가능 시간은 기존 계획 대비 약 63%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 공정 일정에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이에 과천시는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인력 확대, 공정 재배치, 열차 종합시운전 기간 조정 등 실질적인 대안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공정 지연에 대한 공식 보고를 받은 이후에는 통합 공정을 전면 재검토하며 단축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현장을 직접 찾고 중앙부처 및 철도 운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작업여건 개선을 요구해 왔다. 2024년 3월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2025년 2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선로작업 여건 개선을 요청했고, 그 결과 월 작업일수를 기존 9일 미만에서 최대 18일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신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안타깝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되,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연을 최소화하고, 추진 상황을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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