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2024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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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4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 발간

헬스경향 2026-01-02 14:2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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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024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를 발간했다.
질병관리청이 ‘2024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를 발간했다.

질병관리청은 2일 ‘2024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환자 치료 성과와 의료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주요 병원균의 내성률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종합병원 중심의 국내 항균제 내성균 조사(Kor-GLASS), 중소·요양병원 및 의원 중심의 국내 항균제 내성 정보 모니터링(KARMS)및 법정감염병 조사 등 국가 항균제 내성균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감시체계에서는 혈액, 소변 등 환자 검체에서 분리된 주요 병원균과 임상 정보를 수집하고 항생제별 내성 양상 및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17년부터 매년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를 통해 의료기관별, 균종별, 다제내성균 추이 등 국내 항생제 내성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종합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등 혈류 감염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을 분석한 결과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등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내성률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류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내성률을 의료기관 종별로 분석한 결과 요양병원의 내성률은 타 의료기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장내세균(CRKP) 내성률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번 2024년 연보에서는 종합병원, 중소병원 및 의원의 내성자료를 통합 분석해 주요 병원균에 대한 지역별 내성 현황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별 상황에 맞게 항생제 내성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WHO 항생제 분류 기준(AWaRe)에 따라 ▲항생제를 접근(Access) ▲주의(Watch) ▲보류(Reserve) 등으로 구분, 표기하고 내성률 추이 곡선 등을 추가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보가 국내 항균제 내성균 현황의 이해를 돕고,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어 항생제 내성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 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연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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