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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2026년은 AI, 로봇, 빅데이터,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기술 혁명이 기업의 가치 사슬과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뀌는 해”라며 “그동안 축적한 자산과 신기술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편의점 CU의 미국 진출을 꼽았다. 홍 회장은 “CU 호놀룰루 1호점 개점은 2012년 독자 브랜드 출범 이후 13년 만에 편의점의 발상지로 브랜드를 역수출한 사건”이라며 “편의점은 물론 물류·식품 제조 역량이 총동원된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BGF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세 가지 당부를 전했다. 먼저 경쟁의 범위를 국내 편의점 산업에 국한하지 말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 시장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미국 진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CU의 글로벌 성과는 국내 편의점 산업 전체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사업 영역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홍 회장은 “그룹 내부 사업에만 안주하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BGF로지스의 3자 물류, 수출입 물류 도전과 BGF휴먼넷의 신규 운영 사업 확대처럼 외부 경쟁을 통해 검증된 역량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낙관만 할 수 없는 경영 환경이지만 BGF의 DNA에는 근성과 추진력이 있다”며 “병오년 붉은 말의 기상처럼 하나 된 팀워크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전진하자”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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