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성공·지선 승리" 강조…"내란특검 연장·통일교 특검 즉시 추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3선)이 2일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5개월(원내대표 잔여 임기) 중간계투'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특검 연장과 통일교 특검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정교분리를 바르게 세우지 않고 정치가 바로 설 수 없다. 이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새기고, 협상이 안 된다면 압박해서라도 반드시 1월 중에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내 지방선거 정책 기획단을 출범시키겠다"며 "원내에서 최우선 입법과 예산정책을 선별 수립해 선거 승리의 힘센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정책수석을 중심으로 하는 원내 경제 TF(태스크포스)를 즉시 가동하고, 당정 간의 상설 경제협의체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비위 의혹에 따라 사퇴하면서 치러지며, 오는 11일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10∼11일)와 의원 투표(11일)를 합산해 결과가 발표된다.
박 의원에 앞서 3선의 진성준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백혜련·한병도 의원(이상 3선)도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둬 4파전 대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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