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시무식 대신해 소통의 시간…"직원이 행복해야 도민이 행복"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시무식 대신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보이는 라디오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신지헌 도청 노조위원장이 출연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매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1년 만에 디제이 태디로 돌아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직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필요한 이야기를 책임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위원장의 이날 보이는 라디오 출연은 지난해 11월 선거 이후 첫 공식 무대다.
새해 인사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3개 사업 착공, 태백·삼척 경제진흥개발사업 예타 조사 통과 국비 10조 시대 개막 등 지난 한 해 도정의 주요 성과를 되짚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도정의 여러 결실은 특정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도민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해왔는데, 작년에 도민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가 함께 올라 다행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함께 더 힘차게 뛰어보자"고 덧붙였다.
이 밖에 직원 사연을 소개하고 직원들이 평소 김 지사에게 궁금해하던 소울푸드와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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