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애 첫 금수산궁전 공개 참배, 앞으로 행보 주의깊게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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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주애 첫 금수산궁전 공개 참배, 앞으로 행보 주의깊게 살펴볼 것"

모두서치 2026-01-02 11:2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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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선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처음으로 공개 참배한 데 대해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앞으로도 김 위원장 딸의 행보에 대해서는 주의깊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이날 보도했다.

기사에 별도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애가 중앙에 서고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양옆에 자리했다.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씨 일가를 상징하는 '백두혈통'의 권위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제외하고 매년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해오다가,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건너뛰었다.

이번에 주애를 데리고 신년 참배를 재개한 것을 두고, 올해 초로 예상되는 노동당 9차 대회와 맞물려 주애의 후계자 지위를 대내외에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애는 2022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현장에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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