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우위·수익성 중심 강조한 SK하이닉스 곽노정…“초일류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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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우위·수익성 중심 강조한 SK하이닉스 곽노정…“초일류로 나아가자”

더리브스 2026-01-02 11:1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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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그래픽=황민우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그래픽=황민우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 비전을 제시했다.

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노정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질적, 양적으로 성장을 이뤄낸 의미있는 한해였음을 회상하며 올해 1등을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제는 작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며 “예상을 뛰어넘었던 AI 수요는 기대 이상의 호재가 아닌 상수가 됐으며 경쟁의 강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주요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로 평가받으며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역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MS를 바탕으로 한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업계를 선도한다는 동기부여는 극대화하되 패기 있게 도전하는 SUPEX 정신과 끊임없이 점검하는 겸손한 태도, 협업의 문화 역시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치열한 기술적∙전략적 논의를 통해 One Team 정신을 완성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격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함.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한발 앞서 개발해 입지를 확고히 하고 AI 기술 도입도 속도감있게 추진함으로써 O/I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정한 Full Stack AI Memory Creator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구현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명확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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