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프리 선언 후 아나운서 모습 버리려 해" 고백 (인영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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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 선언 후 아나운서 모습 버리려 해" 고백 (인영인영)

엑스포츠뉴스 2026-01-02 10:3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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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인영인영' 유튜브 채널에는 '유인영 | 대호야~ 나와! | 김대호와 홍제동 한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인영인영'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인근 카페로 이동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유인영은 "너는 세팅되고 이런 거 보여주고 싶지 않아? 항상 너무 프리한 것만 보여주잖아"라며 아나운서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은 없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내가 얼마 전에 '전참시' 나갔다. 이영자 선배님을 예전부터 되게 뵙고 싶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에너제틱하고 자유로운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인영인영' 유튜브 캡처

그는 "선배님이 아나운서 생활할 때 자유로운 모습이 좋았다. 근데 지금은 자유로운 모습 때문에 여태 대호 씨가 10년 넘게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 너무나 배제한 채 방송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능 캐릭터를 보여준 건 2~3년인데, 오히려 13~14년 동안 보여준 모습을 좋아해주셨는데 그 모습을 버릴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돈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그런 모습들도 섞어보려고 한다"며 "(프리 선언하고) 몇 개월 동안 '난 아나운서 나왔으니까 아나운서 아니야'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인영인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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