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지역에 밤사이 11㎝가량의 눈이 쌓이자 고창군이 2일 예정된 시무식을 취소하고 제설작업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관내 누적 적설량은 10.9㎝(성송면)를 기록했다.
전날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에 해제됐지만 밤사이 많은 눈이 쌓인 만큼 고창군은 오전 9시에 예정됐던 시무식을 취소하고 직원들을 동원해 눈 치우기에 돌입했다.
고창군청 직원들은 소금 750t과 염화칼슘 250t, 덤프트럭 9대, 인도형 제설기 16대 등을 주요 도로와 경사로 등 34개 노선에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이른 오전부터 현장에 나와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심 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눈을 치우기로 시무식을 대신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직자와 군민들 모두 집 앞 눈 쓸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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