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일 울산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추위에 떨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울산 북구 매곡지역 수은주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1.2도를 기록했다.
지점별 아침 최저기온은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영하 7.0도, 북구 송정동 울산공항 영하 8.3도, 울주군 삼동면 영하 8.4도 등으로 관측됐다.
또 오전 10시 현재까지 모든 관측 지점이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 주요 기업들도 한파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수전, 소방용 탱크, 에너지 공급 설비 등 한파 취약 시설물의 열선 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울산시는 한파 대응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 확인과 방문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1천213곳의 한파쉼터와 노숙인·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한다.
거리 노숙인 보호 순찰을 강화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12곳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밤사이 울산시에 한파 관련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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