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스포츠동아 DB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워너원이 7년 만에 다시 뭉친다.
2일 엠넷 측은 “워너원 멤버들이 워너블과의 만남을 고민하던 중, 워너블이 가장 좋아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편성과 세부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소식은 1일 Mnet Plu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2026 COMING SOON 우리다시만나’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한 인물이 워너원 로고가 새겨진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하는 장면이 담겼다. 테이프가 돌아가며 “우리 다시 만나”라는 워너원의 히트곡 ‘봄바람’ 한 구절이 흘러나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황민현, 윤지성, 박우진, 이대휘 등 멤버들도 각자 개인 채널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재결합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워너원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같은 해 8월 데뷔해 약 1년 6개월간 활동했으며 ‘에너제틱’, ‘부메랑’, ‘활활’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은 2019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고, 이후 멤버들은 그룹 재데뷔, 솔로, 배우 등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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