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어려운 군민에게 2만 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제공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생계가 어려운 군민에게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 운영 시간을 새해부터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평창군푸드뱅크마켓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군민들에게 1인당 2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를 별도의 조건이나 사전 신청 없이 제공한다.
최초 방문 시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재방문 시에는 복지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한 기본 상담이 진행된다.
3차 이용부터는 읍면 사무소 복지팀의 상담을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상담 활동 기록서를 발급받아 푸드뱅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일 배부 수량은 약 25개로, 앞으로 기부 물품을 후원받아 배부 수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식생활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기본적인 사회 안전망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그냥드림 사업은 단순한 식품 제공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군민이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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