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나흘째 의식 불명...첫째 아들 오늘 귀국→누리꾼 응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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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나흘째 의식 불명...첫째 아들 오늘 귀국→누리꾼 응원 쇄도

이데일리 2026-01-02 10:0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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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국민 배우 안성기(73)가 나흘째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가 지난 1일 생일을 병실에서 보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쾌유와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팬들 및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로 심정지 상태에서 이송됐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시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응급실로 옮겨졌다.

심정지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 그는 다행히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해 큰 위기를 넘겼으나, 아직까지도 의식은 회복되지 않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관련해 지난달 31일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길 바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그의 건강 악화 소식에 미국에 체류 중이던 안성기의 첫째 아들은 급거 귀국 중으로 오늘(2일)쯤 한국 도착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병원에는 안성기의 부인과 둘째 아들 안필립 씨 등 소수의 가족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일은 안성기의 생일이기도 했다. 의식 불명 상태로 병상에서 새해 및 생일을 맞이한 그의 소식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한마음으로 안성기의 쾌유를 빌고 있다.

안성기를 향한 응원은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배우 고건한은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나의 완벽한 비서’로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 도중 안성기를 언급했다. 그는 “오늘 안성기 선배님 관련 기사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가 떠올랐다. 안성기 선배님도 분명히 쾌유하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약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국민 배우 자리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실미도’,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 등이 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암이 재발해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으며, 투병 중에도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 꾸준히 참석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성기가 투병 중인 혈액암의 증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혈액암은 혈액, 골수, 림프절 등 면역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한다. 급성·만성백혈병을 비롯해 골수증식성종양, 골수이형성증후군,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이 그 예다. 혈액암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나 단순 피로와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소해 보이는 신호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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