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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혜훈 장관 후보자 발탁을) 좌우통합을 위해 나쁘지 않다고 봤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 이전에 인성(人性)의 문제”라며 “지난해 연말 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대해 제가 한 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혜훈 후보자는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제가 공천심사위원을 할때 비례대표를 하겠다고 찾아왔던 사람”이라며 “본인은 비례대표를 부탁했으나 당은 그녀의 시아버지인 울산 고 김태호 의원의 공적을 감안해 서초에 공천하기로 했던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와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로 당이 어려운 지경을 돌파하기 위해 당내 중진 30여명을 물갈이 하면서 서초도 K모 중진의원을 물갈이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혜훈 후보자는) 당에 들어와 경제정책 전문가로 활동했으나 지난번 공천때 지역구 김치 파동 등으로 서초에서 퇴출되고 동대문, 성동으로 전전 하다가 이번에 이재명 정권에 발탁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 매체는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이혜훈 후보자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보좌 직원을 질책하는 통화 녹취를 보도했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하고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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