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SK하이닉스(000660)가 최근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라는 호재를 만나 4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는 HBM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인해 범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의 수혜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결과로 내년 실적 전망까지 밝게 하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4만원에서 7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조 7000억원, 16조 8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전망치를 각각 3.1%, 6.0% 상회하는 수치다.
노 연구원은 최근 범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SK하이닉스의 HBM 제품 가격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HBM3e, HBM4 등 차세대 제품 라인업을 통해 HPC(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2%, 16.1% 상향 조정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교체 수요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투자가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노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HBM4를 대량으로 양산해서 엔비디아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신규 가속기가 출시될 경우 이에 따른 수혜까지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요처들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HPC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 믹스가 초과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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