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시 17분쯤 30대 임신부 A씨는 소방헬기 한라매 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2026년 새해 첫날 제주에서 경남으로 향하는 소방헬기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탄생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30대 임신부 A씨를 긴급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30주차 산모로 응급 수술을 필요로 하는 조기양막 파열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소방은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해 A씨를 경남 창원의 모 병원으로 이송하고자 했다.
소방헬기가 경남으로 향하던 오후 1시 17분쯤 A씨는 여아를 출산했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오후 1시 50분쯤 경남 창원의 대형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에게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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