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새해 첫 거래일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조정 국면을 거친 뒤 비트코인을 필두로 주요 코인들이 상승 전환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디지털자산 제도화 진전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BTC)은 8만8740달러(약 1억277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1.40% 오른 수치다. 지난 1시간 동안도 0.25%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갔고 최근 7일간 상승폭은 1.75%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3000달러(약 432만원)를 회복했다. 전날 대비 1.14% 상승한 3000달러를 기록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다.
최근 7일간 상승률은 3.37%로 비트코인을 웃돌았다. 시가총액 5위권 안에 드는 XRP는 1.87달러(약 2704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2.02% 올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863달러(약 124만원)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반등은 연말 차익실현 매물이 정리되고 신년 유동성이 유입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월가에서는 올해 2~3차례 추가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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