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해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 7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6대 수출 강국에 올랐다. 이는 미국발 관세 충격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가능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으로 수출이 반등하며 7천억 달러 고지를 넘었다.
그러나 2026년은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대미 관세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EU와 캐나다, 멕시코 등은 철강과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올해 수출 전망은 엇갈린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탓에 산업연구원은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한국무역협회는 반도체와 IT 제품의 수출이 AI 수요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수출 증가를 위해 시장과 수출품목을 다변화하고, AI 기반의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혁신과 AI의 활용 확대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는 향후 한국 수출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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