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배우 하희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건강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TV CHOSUN 새 건강 프로그램 ‘하희라의 몸몸몸’이 4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하희라의 몸몸몸’은 질병의 이름부터 증상, 예방법까지 실제 인물과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정보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사건 기록을 따라가듯 전개되는 ‘건강 사건 파일’ 콘셉트로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희라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순 진행자가 아니라 시청자의 시선을 대변하는 ‘몸 리스너’로 중심을 잡는다. 평소 건강과 삶의 균형에 관심이 깊었던 하희라는 첫 건강 프로그램 MC임에도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력 있는 리액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함께 호흡을 맞출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홍경민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입담으로 흐름에 활기를 더하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신 질문한다.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박광현은 사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좋은 몸’과 ‘나쁜 몸’의 경계를 생생하게 전달해 현장감을 더한다.
첫 방송 주제는 ‘산소의 두 얼굴’이다.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졌던 산소를 정면으로 다루며 “내 몸이 지금 이 순간에도 소리 없이 녹슬고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산소가 가진 또 다른 측면을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제작진은 “하희라의 첫 건강 프로그램 MC 도전은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들의 시각을 바꿀 새로운 건강 콘텐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첫 회 ‘산소의 두 얼굴’은 일상 속 가장 당연한 것에 경고를 던지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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