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뛰어야 산다 시즌2’가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 ‘팀 코리아’와 정면 승부에 나서며 역대급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5일 방송되는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 6회에서는 2연패에 빠진 ‘뛰산 크루’가 오히려 더 강력한 상대인 ‘육상 어벤져스’와 맞붙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션 단장은 “너무 센 팀들과 붙어서 두 번이나 졌다”는 ‘뛰산 크루’의 하소연에 “그래서 오늘은 좀 더 센 경쟁 상대를 준비했다”고 기습 발표했다. ‘뛰산 크루’는 곧장 경기장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육상 국가대표 4인을 마주한 순간 단체로 굳어졌다.
중계진 배성재는 “오늘 다 죽었다”고 엄포를 놓으며 분위기를 단숨에 긴장 모드로 바꿨다.
‘팀 코리아’는 100m 개인 최고기록(PB) 10초 26을 보유한 나마디 조엘 진을 비롯해 세계대학경기대회 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정윤, 100m 한국 신기록을 다섯 차례나 경신한 레전드 스프린터 김국영, 세단뛰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 김장우로 구성됐다. 이름만으로도 ‘뛰산 크루’의 기를 꺾는 라인업이었다.
분위기가 무거워지기 직전, 양세형은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셨는데 포상금이나 혜택은 어떻게 되냐?”고 능청스럽게 물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나마디 조엘 진은 “이럴 땐 어떻게 답해야 하냐?”며 난감해했고, 션은 “너무 많아서? 아니면 너무 적어서?”라고 받아치며 ‘대환장 케미’를 만들었다.
첫 대결은 100m 달리기였다. 경기 시작 전 이영표는 “우리나라 최고 기록 보유자와 말도 안 되는 레이스지만, 전력으로 뛰면 혹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며 은근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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