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계 정반대…2026년 할리우드 ‘황금 라인업’, 완전한 귀환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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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계 정반대…2026년 할리우드 ‘황금 라인업’, 완전한 귀환 선포

스포츠동아 2026-01-02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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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유니버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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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깊은 우려에 빠진 한국 영화계와 달리, 2026년 할리우드는 전혀 다른 풍경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과 역대급 흥행 전망을 앞세워 글로벌 극장가의 ‘완전한 귀환’을 선언한 분위기다.

미국 시장 분석 기관 고어 스트리트 애널리틱스가 북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할리우드가 주도할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은 약 350억 달러(약 4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로,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쌍끌이 흥행을 기록했던 2023년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흥행 지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낙관론의 중심에는 대형 팬덤을 보유한 프랜차이즈와 거장 감독들의 신작이 빼곡히 포진한 이른바 ‘골든 라인업’이 있다.

특히 지난해 ‘주토피아2’와 ‘릴로 & 스티치’로 글로벌 흥행을 휩쓴 디즈니는 기세를 이어 ‘토이 스토리5’, 실사판 ‘모아나’, 2025년 공개된 예고편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그리고 ‘스타워즈’ 시리즈 신작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등을 선보인다.

한동안 주춤했던 마블 스튜디오 역시 반격에 나선다. ‘마블 황금기’를 이끌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가 복귀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필두로 히어로 무비의 부활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듄: 파트3’를 비롯해 ‘슈퍼 마리오 갤럭시’, ‘미니언즈3’, ‘28년 후: 뼈의 사원’ 등 흥행 보증 수표로 통하는 시리즈물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거장들의 귀환’ 역시 올해 할리우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오펜하이머’, ‘테넷’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맷 데이먼·앤 해서웨이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전 분량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대서사시 ‘오디세이’를 선보인다. 여기에 ‘거장 중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SF 대작 ‘디스클로저 데이’로 관객과 만난다.

이와 관련해 현지 분석가들은 “2026년은 OTT의 공세 속에서도 할리우드가 극장 콘텐츠의 힘과 극장 산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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