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신 비판해온 배우 클루니 佛국적 취득에 "굿뉴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자신 비판해온 배우 클루니 佛국적 취득에 "굿뉴스"

연합뉴스 2026-01-02 00:38:06 신고

3줄요약

SNS서 "클루니 부부는 역사상 최악의 정치 예언자" 조롱

송년파티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 송년파티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

(팜비치[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할리우드의 대표적 '반트럼프' 인사인 스타배우 조지 클루니가 최근 프랑스 시민권을 취득한 데 대해 "좋은 소식(Good News)"이라며 조롱조의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좋은 소식!"이라며 "역사상 최악의 정치 예언자 두 명인 조지 클루니와 (그의 부인) 아말 클루니가 공식적으로 프랑스 시민이 됐다"고 쓴 뒤 프랑스는 이민정책의 실패에 따른 범죄 문제가 심각한 나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클루니가 2024년 대선 과정에서 인지력 문제가 불거진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를 촉구해 결국 뜻을 관철한 뒤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202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을 대체후보로 지지한 사실을 새삼 거론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클루니는 (그가 출연한) 극소수의 평범한 영화에서보다 정치에서 더 많은 지명도를 얻었다"면서 "그는 전혀 영화스타가 아니며 정치에서의 상식에 대해 끊임없이 불평한, 평범한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썼다.

할리우드에서 민주당 후보 대선자금 모금에 적극 관여해온 클루니는 2024년 9월 한 토크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를 그만두면 자신도 연기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혀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인 작년 3월에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 언론을 탄압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클루니 부부와 그들의 두 자녀는 최근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고, 클루니는 이에 대해 프랑스의 강력한 사생활 보호 제도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클루니는 미국, 프랑스 이중국적자가 됐기 때문에 미국 국적을 버린 것은 아니다.

최근 프랑스 국적 취득한 배우 조지 클루니 부부 최근 프랑스 국적 취득한 배우 조지 클루니 부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jhc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