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소유했던 반포 아파트의 시세 급등 사연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1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선우용여는 결혼 초기 반포동 주공아파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반포 아파트를 구입한 지 불과 5~6개월 만에 집값이 거의 4배 가까이 치솟는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급등한 부동산 가격 덕분에 선우용여는 청담동의 99평 단독주택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돈으로 청담동 집을 샀다"며 "99평이었고 마당도 있었다"고 설명하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마당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김장을 담그고, 시동생들이 장독을 묻을 구덩이를 파던 풍경까지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던 청담동 생활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선우용여는 "결국 남편 빚을 갚느라 그 집을 팔게 됐다"며 인생의 굴곡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미국 이민 시절 봉제공장을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던 과정에서 총 4채의 부동산을 모두 처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8월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는 제작진이 "지금 반포 아파트, 50억~60억 한다고 하던데요"라고 언급하자, 선우용여는 미소를 지으며 "그거 뭐 하겠어요. 이미 지나간 일이죠"라고 담담하게 답했습니다. 이어 "제 성격이 좋은 게 뭐냐면, 저는 어제 일을 생각하지 않아요. 지나간 걸 왜 골치 아프게 생각하겠어요"라며 "오늘이 즐겁고 잘 살면 그걸로 충분하죠"라고 긍정적인 인생관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반포동은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가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2025년 기준 반포 지역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평당 2억 원을 넘어서며, 반포 주공아파트 역시 과거 대비 수십 배 상승한 시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재개발 호재와 한강 조망권 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선우용여는 현재 용산구 이촌동 로얄맨션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아파트는 한강뷰를 갖춘 입지로 28억 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지난 4월 공개된 자택에서는 "앞이 재개발되면서 우리 집 앞만 시원하게 뚫린다고 하더라"며 "복덕방에서도 위치 좋다고 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이태원에 3대째 소유하고 있는 건물까지 보유한 선우용여는 남다른 재력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편이 유산으로 남긴 전남 해남의 900평 대지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1세의 나이에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선우용여는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벤츠를 타고 호텔 조식을 즐기는 여유로운 일상과 솔직한 인생 철학으로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국내 최고령 유튜버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과거의 아쉬움보다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전하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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