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대신 나폴리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호일룬이 시즌 종료 후 맨유로 복귀하지 않을 거라고 나폴리 지오반니 만나 단장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호일룬의 활약이 저조했다. 지난 시즌엔 52경기 10골 2도움에 그치며 엄청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일룬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맨유를 잠시 떠나 임대 신분으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호일룬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20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나폴리 만나 단장은 “우리는 호일룬을 영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더 명문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그의 의지가 결정적이었다. 우리는 그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호일룬은 숫자 면에서뿐만 아니라 감독의 지시를 이해하는 방식에서도 결정적이다. 이 점이 차이를 만든다. 바이아웃 옵션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시 의무 영입 조항도 있다”라고 밝혔다.
호일룬도 나폴리 완전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나 단장은 “선수(호일룬)는 스스로를 나폴리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이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더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나폴리가 호일룬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만나 단장은 호일룬의 완전 이적이 형식적인 절차냐는 물음에 “오늘 기준으로 그렇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나폴리는 호일룬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 맨유에 3,800만 유로(약 645억 원)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일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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