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윌슨 오도베르는 드디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연패를 끊고 13위에 올랐다.
아치 그레이가 결승골을 넣고 활약을 했고 히샬리송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가장 인상을 남긴 건 오도베르다. 오도베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을 했고 트루아로 이적한 뒤 프로 데뷔를 했다. 번리로 이적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리그 29경기를 뛰고 3골 3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 후보로 거론된 오도베르는 기회를 받았고 드리블 실력을 보여줬는데 정확성과 자신감이 부족했다. 지난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경기에선 2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들어 마티스 텔이 완전영입됐고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가 영입돼 오도베르 입지는 줄어들었다. 벌써 리그 16경기를 소화한 오도베르는 출전시간은 540분에 불과하고 득점이 없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골이 있으나 리그에선 득점이 없다.
오도베르는 팰리스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후반 18분 콜로 무아니 대신 투입돼 좌측 윙어로 출전헀고 드리블 성공률 100%(시도 2회, 성공 2회), 슈팅 2회, 크로스 성공 1회,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3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시도 1회) 등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오도베르는 팰리스전에서 짧은 출전시간에도 엄청난 활약을 했다. 얼마나 좋은 공격수인지를 보여줬다.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부상과 싸워 제대로 뛰지 못했다. 팰리스전에서 27분 정도만 뛰고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기록적으로도 훌륭했다. 오도베르가 더 기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뒷받침을 해주는 활약이었다"고 평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향후 오도베르를 주전 좌측 윙어로 기용할 수 있다. 오도베르는 "떄때로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자신감이 부족했다고 말했는데 팰리스전 같은 활약이 이어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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