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문재인 만나 "한반도 평화 해결에 가르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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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문재인 만나 "한반도 평화 해결에 가르침 요청"

아주경제 2026-01-01 17:0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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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를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꽉 막힌 한반도의 평화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가르침과 역할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1일 오후 당 지도부와 함께 경남 양상 하북면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와 당 지도부는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들었다"며 "문 전 대통령께서는 정 대표에게 '작년에 민주당이 여러 가지 역할을 잘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격려의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이재명 정부가 잘할 수 있도록 튼튼히 뒷받침한 당의 역할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지금 한반도의 평화가 꽉 막혀 있는 상황인데 결과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해야 그 토대 위에서 경제가 발전할 수 있고 경제가 발전한 토대 위에서 민주주의가 더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것"이라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여러 가지 경험을 잘 살려줄 것을 요청드렸다"고 알렸다.

한편 정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기 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찾았다.

정 대표는 봉하마을 방명록에 '노무현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묘역 참배 후에는 기자들과 만나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인 지역 감정 없는 국민 통합의 꿈이 노무현의 꿈"이라며 "노무현의 꿈, 이재명 정부 성공의 꿈, 지방선거 승리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참배 후에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정 대표를 만난 권 여사는 "찾아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떡국 드시고 힘내셔서 국민을 위해 일 해달라. 내년에도 떡국을 맛있게 준비할 테니 꼭 오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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