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초의 반전…고양 소노, 20점차 뒤집기 ‘대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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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초의 반전…고양 소노, 20점차 뒤집기 ‘대역전 드라마’

경기일보 2026-01-01 16:2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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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가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고양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가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고양 소노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0대69로 꺾었다.

 

경기 종료 10.8초를 남기고 터진 네이던 나이트의 결승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소노는 나이트가 19득점·12리바운드로 공수에서 중심을 잡았고, 케빈 켐바오 역시 13득점·1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여기에 신인 강지훈이 15득점을 보태며 반전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 승리로 소노는 시즌 10승(18패) 고지를 밟았다.

 

초반 흐름은 완전히 가스공사의 몫이었다. 벨란겔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김준일과 라건아의 골밑 공략, 정성우의 득점이 더해지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장악했다.

 

소노는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은 반면, 가스공사는 빠른 템포로 점수 차를 벌려갔다.

 

1쿼터 막판 라건아와 강지훈이 3점슛을 주고받았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32대17, 15점 차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소노가 나이트와 존슨의 3점슛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가스공사는 김준일과 라건아의 골밑 득점으로 응수했다.

 

이후에도 벨란겔의 외곽포와 김국찬의 득점, 신승민의 자유투가 연이어 터지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전반 종료 시점 스코어는 47대27, 20점을 앞선 가스공사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분위기는 3쿼터부터 서서히 달라졌다. 소노는 강지훈의 연속 득점과 홍경기의 점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고, 수비 강도가 살아나며 경기 흐름을 끌어오기 시작했다. 나이트와 켐바오도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4쿼터 초반, 소노의 추격은 더욱 거세졌다. 홍경기의 3점슛과 켐바오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격차는 단숨에 한 자릿수로 줄었다.

 

가스공사도 양우혁의 3점슛과 김준일의 훅슛으로 반격에 나섰고, 벨란겔이 연속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소노는 끝내 물러서지 않았다. 최승욱의 중거리 슛과 강지훈의 3점슛, 이어진 나이트의 점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가스공사의 공격이 무산된 뒤, 남은 시간 10.8초. 나이트가 골밑을 파고들어 역전 득점을 성공시키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가스공사의 마지막 공격 시도는 끝내 림을 외면했고, 긴 추격 끝에 웃은 쪽은 소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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