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강선우 공천 헌금 의혹 연일 공세…"추악한 매관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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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강선우 공천 헌금 의혹 연일 공세…"추악한 매관매직"

연합뉴스 2026-01-01 15:5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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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새해 첫날인 1일에도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을 연결고리로 한 대여(對與) 공세를 이어갔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강 의원 측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고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논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빙산의 일각"이라며 "추악한 매관매직을 남몰래 하면서 겉으로는 원내대표, 지도자, 장관 후보자를 자처하는 것이 국민 보기에 정말 괴로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당 차원의 즉각적인 윤리 감찰 조치로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주진우 의원도 SNS에서 강 의원이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사과의 뜻을 밝힌 데 대해 "강 의원은 오늘 '몰랐다', '돌려줬다'고 둘러댔다. 딱 예상대로"라고 적었다.

그는 그러면서 강 의원이 당시 김병기 의원에게 '살려달라'고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강선우가 '살려달라'고 빌고 자책하는 건 보좌관이 강선우 몰래 받았다면 나올 말이 아니다"라며 "김병기, 강선우는 다른 공관위원들에게 김경이 1억원을 줬다는 사실을 숨기고 심사를 진행해 단수 공천했기 때문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도 성립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은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위원장인 서울시당이 강 의원에게 내년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 추천관리위원장을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 "준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받는 시당위원장이 공천을 주도하고 갑질·공천헌금 1억원 수수 의혹 인사가 비례공천을 총괄하는 것이 민주당 공천전략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장 의원은 시당위원장 직무에서 즉각 물러나 책임지고, 강 의원을 비례대표 추천관리위원장으로 하는 구성 안건은 지금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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