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병기 의혹도 윤리감찰 조사…누구도 예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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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병기 의혹도 윤리감찰 조사…누구도 예외 없어"

이데일리 2026-01-01 15:1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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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윤리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진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인사 어느 누구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감찰의 대상이 되면 비껴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강선우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감찰단 조사 지시는 공천 헌금 의혹이 아닌 당시 제기된 논란 관련이라고 부연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호텔 숙박권 수수,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가족의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요구 의혹 등이 제기면서 지난달 30일 사퇴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 마치고 방명록 작성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공천 헌금 의혹의 경우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강선우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현금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강 의원이 해당 문제를 김병기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와 논의했고 이 같은 녹음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정 대표는 30일 당 윤리감찰단에 강 의원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29일과 31일 연달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2022년 4월 20일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당시 공관위 업무 총괄이었던 (김병기) 간사에 보고했다”며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되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김 시의원은 “공천을 대가로 그 누구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노무현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 대표는 “2026년 병오년에는 노무현의 꿈, 이재명 정부 성공의 꿈, 지방선거 승리의 꿈을 이어가겠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토록 바랐던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 민주주의가 강물처럼 넘쳐흐르는 사회,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의 길, 풀뿌리 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고 착근하는 지방분권 국토 균형 발전의 꿈을 민주당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의 꿈도, 노무현 대통령의 꿈도, 문재인 대통령의 꿈도 모두 이재명 정부 성공으로 계승·발전시키겠다”며 “불광불급의 자세로 올 한 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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