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국가대표 베테랑 윙어 윤일록(33)이 친정팀 경남FC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은 1일 윤일록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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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산하 U-18 진주고를 졸업한 윤일록은 2011년 경남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리그컵을 포함해 68경기에 출전해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신인 시절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FC서울로 이적해 5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몽펠리에 HSC 등 해외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국내 복귀 후에는 울산 HD와 강원FC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K리그 통산 304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윤일록의 합류로 경남은 측면 전력에 경험과 안정감을 동시에 보강하게 됐다.
윤일록은 좌우 측면 윙포워드는 물론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풍부한 활동량과 민첩성, 순간적인 가속력을 강점으로 꼽힌다. 적극적인 드리블과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한 득점 생산력이 돋보인다.
윤일록은 “데뷔했을 때는 막내였는데 시간이 흘러 최고참급으로 팀에 합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빠르게 선수들과 어울려 경남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잘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일록이 합류한 경남FC는 오는 3일 국내 소집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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