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사할린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러시아어권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2개 거점으로 확장, 학생 및 교사 교류는 물론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멘토링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사할린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안산–블라디보스토크 라인에서 검증해 온 국제교류 운영 모델을 사할린 권역으로 확장, 러시아어권에 ‘사할린–블라디보스톡’ 2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하나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다문화 및 다언어 학생이 많은 안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학생과 교원의 실질적 교류와 공동 교육활동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교류 희망학교 발굴 및 매칭 ▲학생·교사 대상 국제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온라인 국제교류 활성화 및 공동 연구 수행 ▲국제교류 플랫폼 운영 및 확장 ▲특강·방문교류·체험활동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이다.
또 두 기관은 기타 합의에 따라 필요한 국제교류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러시아어권 문화 이해와 다양한 언어 능력 개발 기회를 확대에 이어 온라인 공동수업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사할린한국교육원과의 협약은 안산이 추진해 온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교류 모델의 확대·고도화”라며 “두 거점을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촘촘히 잇고 학생들이 다언어를 활용하면서 학교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배움을 경험하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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