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좋은 김포금쌀 셀프정미기로 도정서 맛보세요.”
김포고촌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소비자가 현미를 직접 도정할 수 있는 무인 셀프정미기가 도입돼 김포지역 시민들에게 한층 다양한 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은 로컬푸드직매장 장곡점에 셀프정미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셀프정미기 도입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로컬푸드 무인 즉석도정 판매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설치된 셀프 정미기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무인 자동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현미를 구입한 뒤 쌀눈과 호분층의 잔존 비율에 따라 5분도미(쌀눈·호분층이 50% 남아 있는 상태), 7분도미(쌀눈·호분층이 30% 남아 있는 상태), 9분도미(쌀눈·호분층이 15% 남아 있는 상태), 백미 등 원하는 도정 단계를 선택해 즉석에서 도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정 단계별로 살펴보면 5분도미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7분도미는 현미의 영양과 식감의 균형이 좋아 일상 식사로 활용도가 높다.
9분도미는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식이섬유와 무기질 등 영양 성분이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며 백미는 쌀눈과 겨가 제거돼 깔끔한 맛과 소화가 용이해 대중적인 식사에 적합하다.
이번 셀프정미기 도입은 고촌농협이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해온 쌀 소비촉진운동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 노력과도 맞닿아 있다. 즉석 도정을 통해 소비자는 건강하고 맛있는 쌀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아침밥을 포함한 일상생활 에서 우리 쌀을 꾸준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포고촌농협은 가정의 조리 방식과 개인의 식생활에 맞는 쌀 선택이 가능해져 쌀 소비의 활용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동환 조합장은 “이번 즉석 도정 셀프정미기 도입은 고령인구 증가로 5분도미 등 건강 지항형 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쌀을 소비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 반영한 것”이라며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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