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에 적용되는 항만 및 어항공사 315개 공종에 대한 표준시장단가를 전날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공고되는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는 100억원 이상의 항만, 어항 건설 공사비를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올해 상반기에 적용하는 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7.9% 상승했다.
기존의 설계·입찰단가 등 계약 서류 분석에만 의존하지 않고, 총 264개 공종에 대해 직접 현장 조사를 병행함으로써 건설공사비를 현실화한 결과다.
이번 단가 인상으로 실제 투입비용과 공사비 간 격차가 해소되고, 관련 업계의 경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현장 조사를 기반으로 한 이번 표준시장단가 현실화 조치가 항만 건설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