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1일 “새해에 저와 국민의힘은 뼈를 깎는 각오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신년 첫 메시지로 ‘국민의 삶’을 정치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장 대표는 새해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굳건히 지켜내고, 자유와 번영, 화해와 통합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민생 중심의 국정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좋은 직장에서 땀 흘려 일하며 꿈을 이루는 나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집 걱정, 일자리 걱정, 범죄 걱정 없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의 손을 잡고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사회 전반의 불안 해소와 안전 강화를 약속했다.
정치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정치로 2026년 새해를 희망의 빛으로 가득 채우겠다”며 “새해에는 국민 모두의 삶에 따뜻한 온기가 차고 넘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신동욱·김민수·김재원·양향자 최고위원,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와 대변인단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방명록에 중국 고전 『서경』의 구절인 ‘민유방본 정재양민(民惟邦本 政在養民)’을 인용해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고, 정치는 백성을 기르는 데 있다”는 뜻을 남겼다.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삶을 돌보고 살피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비공개 일정으로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했다. 김영삼·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데 이어 김대중·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에도 차례로 분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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