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삼성전자 출신 디지털영업그룹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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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전자 출신 디지털영업그룹장 영입

모두서치 2026-01-01 10:0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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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MX사업부 출신의 정의철 전 상무를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그룹장은 2일 첫 출근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과 비대면 영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 신임 그룹장은 약 28년간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에 몸담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근무하며 선진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글로벌 표준 검증 체계를 체득했다.

이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현 MX사업부)에 합류해 2025년까지 약 20년간 재직했다. MX사업부 SW품질팀장(상무)을 역임하는 등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총괄했다.

삼성전자 재직 당시 대규모 소프트웨어 검증 조직을 이끌며 인공지능(AI)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도입과 고객 경험(CX) 중심의 품질 혁신을 주도했다. 삼성 모바일 기기가 글로벌 1위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핵심 임원으로 평가받는다.

우리은행은 정 그룹장의 이러한 이력이 AI를 접목한 개인·기업 통합 금융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그룹장은 "글로벌 빅테크 현장에서 쌓은 소프트웨어 품질 철학과 고객 중심 사고를 금융 플랫폼에 녹여내겠다"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금융 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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