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7경기 1승' 악몽의 12월 보낸 마레스카, 결국 첼시 떠나나... "1월 반등 못하면 경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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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경기 1승' 악몽의 12월 보낸 마레스카, 결국 첼시 떠나나... "1월 반등 못하면 경질 가능"

인터풋볼 2026-01-01 10:0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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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12월 최악의 부진을 보여준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거취가 불안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 “마레스카는 리그 7경기 1승에 그친 뒤, 1월에 반등하지 못한다면 감독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레스카 감독은 부임 후 첼시를 4위에 올려놓으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점유율 기반의 능동적인 축구를 첼시에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입지를 탄탄히 했다.

그러나 최악의 12월을 보내며 거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첼시는 지난달 1일 아스널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31일 본머스전까지 리그 7경기 1승 4무 2패에 그쳤다. 한때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함께 3강을 이루던 첼시는 리그 5위까지 추락했고, 1위 아스널과의 승점차는 15점까지 벌어졌다.

마레스카가 겨울에 고꾸라진 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레스터 시티 재임 시절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온 그는 지난 시즌에도 12월 중순부터 2월 마지막 주까지 리그 2승에 그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빡빡한 일정이 몰려 있는 시기를 잘 극복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수뇌부의 불신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구단과의 불편한 관계도 경질설에 불을 지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달 초 에버턴전 승리 직후 “이 경기를 앞둔 48시간은 첼시에서 보낸 시간 중 최악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나와 팀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마레스카는 팀의 소극적인 영입 정책을 비판한 적도 있다. 지난 여름 핵심 센터백 리바이 콜윌의 부상 이후 별다른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자, 그는 공개적으로 팀이 센터백을 영입하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구단과의 껄끄러운 관계가 지속된다면 더 이상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복잡한 상황 속 지난달 불거진 맨시티와의 링크까지 겹치며 마레스카의 거취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마레스카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터져 나온 것이다. 펩과 마레스카 모두 부인하면서 사그라들었으나, 마레스카의 입지가 불안한 가운데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다.

한편 첼시는 오는 5일 맨시티 원정을 떠난다. 시끄러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마레스카가 감독직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기필코 반등이 필요하다. 난적을 만난 마레스카가 과연 실력으로 경질설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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