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 충격에도 반도체 품목 호황에 힘입어 처음으로 7000억 달러 금자탑을 쌓았다. 무역수지도 780억 달러 흑자로 역대 두 번째 큰 규모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1년 전보다 3.8% 증가한 7097억 달러(1025조2600억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0.02% 감소한 6317억 달러(912조5790억원)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에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262억 달러 상승한 780억 달러(112조6810억원) 흑자를 기록해 2017년 952억 달러 흑자 이후 최대 흑자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696억 달러(100조5469억원), 수입은 4.6% 증가한 574억 달러(82조9220억원)였다.
수출은 지난 6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122억 달러(17조6246억원) 흑자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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