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간) “의료진 검사 결과 음바페가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음바페는 5일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와 18라운드 홈경기 결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킬리안 음바페(27·프랑스)의 부상으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간) “의료진 검사 결과 음바페가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음바페는 5일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와 18라운드 홈경기 결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최근 한동안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왔고, 정밀 검사를 거쳐 부상이 확인됐다. 겨울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리그 일정에 맞춰 복귀를 시도했지만, 무리한 출전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음바페는 회복까지 최소 3주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경우, 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스페인 수페르코파(슈퍼컵) 준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수페르코파는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아틀레틱 빌바오의 4파전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11일 열린다.
음바페의 결장은 레알 마드리드로서 큰 타격이다. 이번 시즌 음바페는 공식전 24경기에서 29골·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단 한 경기만 결장했는데, 이는 12월 11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라운드 홈경기(1-2 패)에서였다. 당시 그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특히 음바페는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21일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세비야와 홈경기(2-0 승)에서 골을 추가하며 한 해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록한 득점을 59골로 늘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보유하던 구단의 연간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3승3무2패(승점 42)를 마크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바르셀로나(15승1무2패·승점 46)와 승점 4 차로 뒤져 있다. 음바페의 회복 속도가 향후 일정과 우승 경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