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장관 "일상 속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실현할 것"[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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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장관 "일상 속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실현할 것"[신년사]

모두서치 2026-01-01 06:1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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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일 신년을 맞아 발표한 신년사에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원민경 장관은 "지난해는 성평등가족부에게 회복과 복원의 시간이었다"며 "한때 위축됐던 부처의 위상을 바로잡고 주요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평등 업무의 주무부처로서 정책 조정 동력을 복구했다"고 했다.

원 장관은 "올해 성평등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을 실현할 것"이라며 "성평등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의 기능을 전면 개편하고 전 부처의 정책에 성평등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시장 성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 '고용평등임금공시제'를 본격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위협받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관계기관 합동 '디지털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을 설치하고 스토킹과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해선 경찰과 공동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청소년 보호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위기 청소년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1388 통합상담시스템'을 도입해 상담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AI가 온라인상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즉시 상담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원민경 장관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돌봄과 포용의 폭을 넓히겠다"며 "다문화가족 지원 대상을 외국인 가정 등 '이주배경가족' 전체로 확대하고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성평등'을 두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힘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가치"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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