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시즌 200득점까지 해보고 싶어요." 맹활약으로 현대건설의 8연승을 이끈 이예림이 당찬 목표를 밝혔다.
이예림은 31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현대건설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부터 펄펄 날았다.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퀵오픈 득점으로 이날 첫 득점을 올린 이예림은 1세트에만 5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무려 83.33%였다. 2세트에는 1점에 그쳤지만, 3세트에 다시 5점을 쌓았다.
이어진 4세트에 3점을 추가한 이예림은 마지막 5세트에도 2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16점을 올렸다. 서브와 블로킹도 각각 1개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 성공률은 48.28%였다.
경기 후 이예림은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고 “기회가 된다면 내친김에 시즌 200득점까지 해보고 싶다. 넘으면 더 좋을 것이다”고 당찬 각오도 밝혔다.
최근 현대건설은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일에 치러진 GS칼텍스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승리를 따내며 8연승을 질주했다.
이에 이예림은 “자기가 가진 실력도 좋은 팀이기도 하고, 본인만 우선시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도와주다 보니까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5-2016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은 이예림. 하지만 두 시즌 동안 2경기 출전에 그친 뒤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실업 무대와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을 거쳐 지난 4월 고예림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에 복귀했다.
이예림은 “팀을 두 번 옮겨서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며 “돌아와보니 예전과는 팀이 너무 다르다. 후배들과 언니들 모두 잘 챙겨준다. 특히 (김)다인이가 언니처럼 플레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이 팀에 와서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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