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키스 스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맨유가 네덜란드 AZ 알크마르의 특급 유망주 스미트 영입 경쟁에 뒤어든 구단으로 확인됐다. 프리미어리그 스카우터들에게 ‘네덜란드판 애덤 워튼’으로 평가받는 스미트는 2026년 이적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 스미트. 어린 나이임에도 미드필더로서 빌드업, 시야, 기동력 모두 수준급 평을 받아 유럽에서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자국 클럽 알크마르의 성골 출신으로 2024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부터는 승승장구했다. 2024-25시즌부터 준주전 자원으로 활약했고 리그 18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확고한 주전으로 거듭나 현재까지 공식전 27경기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린 나이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스미트의 인기는 높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포함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1,01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우터들도 스미트 잠재력을 고평가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한 스카우터는 “스미트는 매우 영리한 축구 선수다. 많은 클럽들이 ‘남들이 모르는 보석을 발견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들어 모두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게 분명해졌다. 잉글랜드에 워튼이 있다면, 네덜란드에는 바로 스미트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렝키 더 용 이후 네덜란드 역대급 미드필더라고 보면 된다. 더 용이 어떤 커리어를 보냈는지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스미트는 다음 시즌 모두의 화제가 될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오늘날 맨유가 스미트를 원한다. 현재 맨유는 미드필더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카세미루 듀오를 가동 중이지만 이들의 나이는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되고 브루노도 이적설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체할 자원은 필수다. 이에 최근 재능을 폭발한 스미트를 데려와 보강하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