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모범택시'로 대상만 2개…갓도기 일냈다[SBS 연기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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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모범택시'로 대상만 2개…갓도기 일냈다[SBS 연기대상](종합)

이데일리 2026-01-01 02:0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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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 시리즈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청자분들 덕분입니다.”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이제훈이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모범택시3’로 두 번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대상 후보로는 고현정(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한지민(나의 완벽한 비서), 윤계상(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제훈(모범택시3), 박형식(보물섬)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트로피는 이제훈에게 돌아갔다.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모범택시2’로 대상을 받았던 이제훈은 2년 만에 대상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제훈은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분들이 이 시리즈를 지지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계속해서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독, 작가, 함께한 동료 배우들부터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을 차례로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제훈은 “연기를 너무 잘하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생각을 할 때가 굉장히 많은데, 그럴 때마다 항상 저에게 힘을 주는 우리 팬 여러분이 계셔서 지금까지 버티고 계속해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모범택시3’는 올해의 드라마상도 받았다. 강보승 PD는 “시청자분들이 없었으면 5년 동안 이 브랜드가 유지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감독들이 주는 상인 디렉터즈 어워드 영예는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에게 돌아갔다. 윤계상은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내가 저와 결혼할 때 ‘오빠가 꼭 한 번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 하고 지금 4년째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상을 타게 됐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우수 연기상과 우수 연기상은 휴먼·판타지, 멜로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장르·액션 부문별로 시상했다. 최우수상 주인공은 ‘귀궁’의 육성재·김지연, ‘우주메리미’의 최우식·정소민,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지민·이준혁, ‘보물섬’의 박형식, ‘사마귀:살인자의 외출’의 고현정이 수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우수 연기상은 휴먼·판타지, 멜로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장르·액션 부문별로 시상했다. 김요한(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김지훈(귀궁), 차청화(귀궁), 김도훈(나의 완벽한 비서), 전여빈(우리영화), 장동윤(사마귀:살인자의 외출), 표예진(모범택시3), 장기용(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키스는 괜히 해서!)이 트로피를 받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공로상은 고 이순재가 받았다. MC 신동엽은 “하늘에서 영원히 빛나고 계실 고 이순재 선생님께 이 상을 전한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은 전원 기립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베스트 커플상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장기용·안은진이 차지했다. 안은진은 장기용에게 “촬영 기간 내내 너무나 다정한 눈빛으로 (극 중 캐릭터인) 다림이를 봐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기용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예뻐줘서 고마웠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베스트 팀워크상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한양체고 럭비부가 받았다. ‘트라이’ 팀은 감독 역할을 맡았던 윤계상을 비롯해 김요한,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조한결, 김단까지 모든 배우들이 시청자를 향해 큰절하는 모습으로 진풍경을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모범택시3’의 김의성이 받았다. 김의성은 “현장에 늦지 않게 나가고 촬영을 오래 해도 짜증내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며 유쾌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신스틸러상은 ‘모범택시3’의 윤시윤과 ‘키스는 괜히 해서!’의 서혜원에게 돌아갔다. 윤시윤은 “(극 중에서) 가해자, 피해자를 연기하신 배우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이 모두 신스틸러라고 생각하고 그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혜원은 “따뜻한 분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고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연상은 이성욱, 길해연, 고건한, 이상희, 서범준, 신슬기, 이해영, 한동희가 수상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로 조연상을 받은 고건한은 “오늘 안성기 선배님이 (위독하다는) 기사를 봤다”며 “저희 어머니도 혈액암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다. 안성기 선배님도 저희 어머니도 분명히 쾌유하실 거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연상에 이어 신인상 역시 무려 8명에게 돌아갔다.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김단과 박정연,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무준과 우다비, ‘보물섬’의 차우민과 홍화연, ‘사계의 봄’의 하유준, ‘우리영화’의 김은비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5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이제훈(모범택시3)

△디렉터즈 어워드:윤계상(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최우수 연기상:육성재·김지연(귀궁), 최우식·정소민(우주메리미), 한지민·이준혁(나의 완벽한 비서), 박형식(보물섬), 고현정(사마귀:살인자의 외출)

△올해의 드라마상:모범택시3

△우수 연기상:김요한(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김지훈(귀궁), 차청화(귀궁), 김도훈(나의 완벽한 비서), 전여빈(우리영화), 장동윤(사마귀:살인자의 외출), 표예진(모범택시3), 장기용(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키스는 괜히 해서!)

△공로상:고 이순재

△베스트 커플상:장기용·안은진(키스는 괜히 해서!)

△베스트 팀워크상:한양체고 럭비부(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김의성(모범택시3)

△신스틸러상:윤시윤(모범택시3), 서혜원(키스는 괜히 해서!)

△조연상:이성욱(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길해연(귀궁,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고건한(나의 완벽한 비서), 이상희(나의 완벽한 비서), 서범준(우주메리미), 신슬기(우주메리미), 이해영(보물섬), 한동희(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신인 연기상:김단(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김무준(키스는 괜히 해서!) 차우민(보물섬), 하유준(사계의 봄), 김은비(우리영화), 박정연(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우다비(키스는 괜히 해서!), 홍화연(보물섬)(키스는 괜히 해서!), 홍화연(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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