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노하우 담았다…‘가요대제전’ 스페셜 무대는 인정→아슬아슬 라이브 음향 ‘아쉬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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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노하우 담았다…‘가요대제전’ 스페셜 무대는 인정→아슬아슬 라이브 음향 ‘아쉬워’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1-01 00:4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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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20주년을 맞이한 ‘가요대제전’이 대세 K팝 스타들과 함께 2025년의 포문을 열었다.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이하 가요대제전)’이 개최됐다.

샤이니 민호가 3년 연속 MC를 맡았으며,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마친 황민현과 데뷔 후 처음으로 MC에 도전한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새로운 호흡을 맞췄다.

이날 20주년을 맞은 ‘가요대제전’에는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코르티스, 하츠투하트, 아이딧, 아일릿, 있지, 아이브, 이즈나, 킥플립, 키키, 르세라핌, 루시, 미야오,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넥스지, 엔믹스, 플레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트레저, 투어스, 와이비, 제로베이스원, 민호, 비트펠라하우스, 연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로로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케이팝 아티스트들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들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무대를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하츠투하트 이안, 이즈나 방지민, 아일릿 원희는 5세대를 대표하는 비주얼 조합으로 ‘이방원’을 결성해 눈길을 끌었다. 하츠투하트 이안은 에스파의 ‘UP’을 선곡해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카리나를 연상케 하는 아우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이즈나 방지민은 f(x)의 ‘첫 사랑니’ 무대를 선보였다. 체크 패턴 셋업을 완벽하게 소화한 방지민은 러블리함과 성숙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으로 아일릿 원희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열창했다. 리본 포인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원희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표정 연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가요대제전’이 첫 문을 연 2005년 히트송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 우찬은 지누션의 ‘전화번호’를, 킥플립은 터보의 무대를 재해석했다. 키키는 프리스타일의 ‘와이’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꾸몄다.



2026년 성인이 되는 2007년생 아이돌들의 합창 무대도 이어졌다. ZEROBASEONE 한유진, TWS 경민, NCT WISH 료·사쿠야, NEXZ 휴이·유키, MEOVV 나린, izna 유사랑·최정은, KickFlip(킥플립) 동현, Hearts2Hearts 유하·스텔라, IDID 박성현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함께 열창하며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요대제전’은 20년의 노하우를 집약한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밴드 사운드를 적극 활용해 신선함을 꾀했으나, 이로 인해 일부 무대에서는 가수들의 목소리가 묻히거나 정제되지 않은 보이스가 그대로 송출되는 등 음향 밸런스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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