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김성수와 박소윤이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는 김성수가 박소윤을 포천 산정호수로 데리고 글램핑을 떠나는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와 자연 속 데이트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성수는 산정호수에 도착하자마자 박소윤에게 "처음이란 걸 좋아하겠지만, 유일한 것도 좋아하냐?"고 물었고, 박소윤은 "처음보다 유일한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수는 "그럼 우리 유일한 거 한번 해보자"며 박소윤을 보트 선착장으로 안내했다. 당시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로 매우 추웠지만, 선착장에는 아무도 없어 두 사람만의 유일한 순간이 연출됐다.
보트에 오르자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자연스럽게 구명조끼를 착용시켰고, 단둘이 노를 저으며 호수를 가로질렀다.
그는 "단둘이 노 젓는 배에 있게 된다면 누구랑 있고 싶냐?"고 물었고, 박소윤은 아무 말 없이 김성수를 바라보며 묵묵히 감정을 전했다.
한편, 김성수는 1973년생, 소개팅녀 박소윤은 1985년생으로 두 사람은 띠동갑의 나이차이다.
사진= 채널 A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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