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제니' 박준금, 여자 조연상 "'친정' KBS에서 40년 훌쩍…한여름밤 꿈 같아"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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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제니' 박준금, 여자 조연상 "'친정' KBS에서 40년 훌쩍…한여름밤 꿈 같아" [KBS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 2025-12-31 21:4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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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025 KBS 연기대상' 박준금이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25 KBS 연기대상'이 개죄됐다. 이날 진행은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이 맡았다.

이날 박준금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배해선, 소유진, 윤유선, 이미도, 이일화를 제치고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KBS 방송 캡처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박준금은 "때로는 현빈 엄마라고 하고, 제가 지은 건 아니지만 60대 제니라고도 한다. 저는 친정집인 KBS에 21살에 데뷔해서 40년을 훌쩍 넘겼다. 되돌아보면 그 시간이 한여름밤 꿈처럼 짧게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올해 시청자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소재로 했다. 따뜻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드라마였다"며 "배우들이 정성껏 누룩을 빚고 시청자 분들께서 맛있게 익어가도록 응원해 주셔서 올해 최고로 사랑받는 구수한 막걸리 같은 드라마가 탄생했다. 어쩌다 보니 이 드라마의 가장 연장자인 광숙이 엄마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믿어주고 끝없이 믿어주신 구현숙 작가님께 감사하다. 21살 데뷔해서 혼란의 시기를 겪었던 시절에 저의 손을 꽉 잡아주신 선배님이 계신다. 한 달 전 영면하셨다. 21살 어렸던 준금이의 마음으로 60살이 넘도록 연기를 이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신 선배님께 이 상을 바친다. 21살의 준금이가 오빠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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