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2경기 연속 풀세트 패배'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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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2경기 연속 풀세트 패배'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STN스포츠 2025-12-31 21:4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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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KOVO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KOVO

[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경기 초반 집중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31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0-25, 25-19, 18-25, 25-15, 10-15)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직전 GS칼텍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이에 요시하라 감독은 "시작부터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마지막에 열심히 한다고 해서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며 "1세트부터 떠있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경기부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어떤 상대를 만나도 쉽게 패하지 않고 있지만, 반대로 그 어떤 팀도 압도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요시하라 감독은 "더 성장을 해야하고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현재 우리 팀은 올해 처음으로 주전에 나서는 선수들이 많다"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성장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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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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