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대상 후보인데 불참 [S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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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대상 후보인데 불참 [SBS 연기대상]

이데일리 2025-12-31 21:1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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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고현정이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SBS)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고현정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날 MC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은 올해 방영한 SBS 드라마 팀들을 각각 소개했다. 카메라에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출연진들도 담겼으나 주인공인 고현정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다.

앞서 고현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SBS 참석 여부를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아니요. 참석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방영한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은 살인마 정이신 역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는 고현정(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한지민(나의 완벽한 비서), 윤계상(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이제훈(모범택시3), 박형식(보물섬)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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