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IS 용의자 단속 계속…31일 125명 추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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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IS 용의자 단속 계속…31일 125명 추가 체포

모두서치 2025-12-31 20:3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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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튀르키예 당국은 31일 25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슬람국가(IS)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125명을 체포, IS에 대한 전국적 소탕 작전을 한층 강화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찰은 지난 한 주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공격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IS 용의자 수백명을 체포했다

29일 북서부 야로바주에서 경찰의 급습 작전 중 IS 용의자로 의심되는 조직원들이 총격을 가했다. 이 충돌로 IS 용의자 6명과 경찰관 3명이 사망했으며, 용의자들의 은신처로 사용되는 집을 급습한 다른 경찰관 8명과 야간 경비원 1명이 부상했다. 당국은 무장세력 전원이 튀르키예 시민이라고 밝혔다.

알리 예를리카야 내무부장관은 31일의 급습이 경찰과 헌병대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부르사, 얄로바를 포함한 도시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예를리카야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우리의 형제애, 단결, 단결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 우리의 신앙을 착취하고 가치를 공격하려는 사람들은 오직 국가의 힘과 국가의 단결만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S는 튀르키예에서 일련의 치명적 공격을 감행했으며, 특히 2017년 1월1일 새해 축하 행사 중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39명이 사망했다.

튀르키예는 지난 몇 년 동안 IS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해 유사한 대규모 작전을 수행한 적이 있지만, 최근 호주에서 IS의 영향을 받은 공격과 인근 시리아의 미군에 대한 공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IS가 다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소탕 작전이 시작됐다.

미군은 미군 2명과 민간 통역사 1명을 살해한 매복 사건 이후 시리아에서 이 달에만 약 25명의 IS 조직원들을 사살하거나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X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10일 동안 11개의 임무가 수행됐으며, 19일 시리아 중부 전역의 70개 목표를 타격한 IS 무기 사이트와 인프라에 대한 초기 공격에 이은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보안군은 최근 며칠 동안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두 차례에 걸친 공습을 포함해 IS에 대한 작전을 시작했다. 시리아 관리들은 이번 공습에서 다마스쿠스 지역의 IS 지도자로 지목된 타하 알 주비가 체포됐고, 시리아의 고위 IS 사령관 모하메드 샤하데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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